이제 곧 12월이 되고 2022년도 얼마 안 남았네요. 새해가 될 즈음이면 새로운 마음으로 뭔가를 시작하고 싶잖아요?
저도 그런 마음이 들어서 무슨 글이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디자인 유학을 키워드로 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대다수이신 거 같으니까 그 이야기를 이제야 해볼까 해요. 거창하지만 독일 디자인 유학 마스터플랜이라는 이름의 시리즈물이에요.
2010년에 독일에 유학 준비를 위해 첨 들어왔을 때 설레기도 했지만 걱정도 많았어요. 사실 몰랐으니 할 수 있었던 용감한 삽질들과 민망한 상황들에 속앓이를 많이 햇지만 지나고 보니까 별거 아닌데 그때에는 이 모든 것들이 정말 큰 역경처럼 보였던 기억이 나네요. 그렇지만 누구에게든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적응하는 과정은 쉽지 않은 거잖아요. 그 길에 내비게이션처럼 도와줄 수 있는 정보를 받아볼 수 있었다면 참 좋았을 걸 하는 그 당시의 제 아쉬운 마음도 달랠 겸 이야기를 풀어나가 볼까 해요.
제가 오래전에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쓰는 정보라 다시 한번 확인해가면서 쓰고 있긴 한데 경험하신 분들 중 새로운 정보가 있다면 저에게 알려주시면 좋겠어요.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께 도움이 되어서 어려운 유학생활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.
WOOMIT드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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